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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21호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113 - 145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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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재 사상에 대해 원교 이광사는 양명학과 주자학 사이를 방황하다가 결국 주자학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원교 이후 대부분의 학자들은 항재의 시장을 朱王 절충론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학자로는 정인보, 유명종, 심경호, 서경숙 등이 있다. 반면 정인재는 기존의 학지들과는 달리 항재의 사상을 주학과 왕학의 어설픈 절충이 아니라 하곡의 실심실학을 충실히 계승한 심학자라고 주장했다. 이상과 같이 항재 사상에 대한 대부분 연구자들의 평가는 왕주절충론이다.
항재는 「빙탄록」에서 ‘知行合一’론을 바탕으로 주자학과 양명학의 知行論을 논했다. 「빙탄록」에 나타난 良知와 知行合一 그리고 致良知에 대한 항재의 주장은 양명학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항재에 의하면, 陽明은 知行合一을 주장했다. 이때 知는 良知로서 외부 사물에서 구하는 지식의 知가 아니다. 그러므로 知의 본체는 저절로 行과 合一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사욕의 방해로 인해 致良知할 수 없을 때도 있다. 그래서 知와行은 合一되지 않기도 한다. 그러나 知와行은 본래 하나다. 만약 견문을 통해 얻은 사물에 관한 知라고 한다면 行과 合-되지 않는다. 致良知는 곧 知行合-이다. 知를 良知로 생각하면 知行合一이라고 말할 수 있다. 知行合一과 致良知說은 별개의 것이 아니라 한 꾸러미다. 세상 사람들은 致知가 良知라는 것은 모른다. 그러므로 知와 行을 둘로 본다. 致知는 良知이므로 知와 行은 하나다. 항재는 바로 이런 사상을 바탕으로 주자학의 格物致知說을 이해하고자 했다.「빙탄록」은 바로 이러한 내용을 체계 없이 서술해 내려간 항재 임종 1년 전의 글이다.

목차

【요약문】
Ⅰ. 서론
Ⅱ. 『빙탄록』의 知行論
Ⅲ. 결론
〈참고문헌〉
〈中文提要〉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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