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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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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43집 제3호
발행연도
2009.9
수록면
195 - 217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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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연구목적은 2005년도 유네스코의「문화다양성협약」채택을 위해 중심역할을 담당한 프랑스의 대외적인 활동과 대내적인 현실에 대한 고찰을 통해 프랑스가「문화다양성협약」을 통해 취한 전략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먼저‘다문화주의’와‘문화다양성’이라는 유사하면서도 차별적인 두 용어의 선택에 주목한다. 다문화주의가 이민자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문화다양성은 훨씬 더 포괄적이며 모호한 개념이다. 실제로 프랑스가 선호하는‘문화다양성’이라는 용어는 1986-1993년 GATT의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을 통해 만들어진‘문화예외성’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이는 다양한 의미의 문화를 보호하는것이 목적이 아니라 문화세계화가 초래할 수 있는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장치에 치중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문화다양성이라는 용어가 문화의 경제적 측면을 강조하여 상품으로서의 문화의 특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문화예외성’과 별반 다르지 않은 개념으로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되었음을 살펴 볼 것이다. 2001년도「세계 문화다양성 선언」이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프랑스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였기에 가능했으며 프랑스를 위시한 8개 국가가 2003년도에 유네스코에 제출한 발의안이 직접적인 단초가 되었다. 이 협약이 채택되기 위해서 프랑스는 대외적으로 적극적인 외교행보를 보여줬지만 문화다양성 보호는 프랑스의 기본정신인 공화주의적 정신의 틀속에서 논의되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한계를 지닐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는「문화다양성협약」의 채택을 촉구하는 과정에서 문화다양성 옹호자라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가 원하는 바대로 협약문에 문화상품과 서비스의 특수한 성격을 강조하는 구문과 문화주권원칙을 포함시킴으로써 미국의 거대자본시장의 위협으로부터 자국문화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실리를 취할 수 있었음을 고찰할 것이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문화다양성의 개념
Ⅲ. 문화다양성협약과 경제논리
Ⅳ. 문화자유무역주의 입장 vs 문화보호주의(문화다양성주의) 입장
Ⅴ.「문화다양성협약」채택을 위한 프랑스의 대외적 역할
Ⅵ. 프랑스내의 문화다양성: 소수자 문제
Ⅶ. 결론
〈참고문헌〉
영문요약

참고문헌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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