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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현권 (대구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신학과사상학회 Catholic Theology and Thought 가톨릭신학과사상 제65호
발행연도
2010.6
수록면
55 - 8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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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009~2010년 ‘사제의 해’를 선포하면서, 사제들이 현대 세계에서 더욱 힘차고 분명한 복음 증거를 위하여 내적 쇄신의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에 필자는 사제직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와 사제들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의 모범으로 사제들의 신원은 어떠하고, 그 삶의 방식은 어떠해야 할지에 대하여 고찰해 보았다.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의 삶과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통하여 신약의 사제직을 완전하고도 결정적으로 보여 주신 ‘대사제’이시다. 주 그리스도께서는 이제 신약의 새로운 백성이 당신의 아버지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들이 되도록 하셨고, 사제이시며 봉헌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봉사자의 인격 안에서, 그리고 성체성사 안에서 현존하신다.
사제는 서품을 통해 스승이신 그리스도를 섬기도록 발탁됨으로써 그리스도의 직무에 참여하는 사람이다. 사제들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가 온 교회의 이름으로 성사적으로 봉헌되며, 이러한 사제의 직무를 통하여 교회의 계속적인 건설과 확장이 이뤄지는 것이다. 교회는 마리아를 사제들의 순종의 모범으로 제시하면서 사제직을 도와주실 분으로 공경하고 사랑함을 고백한다. 어머니 마리아는 주님께 자신을 봉헌하는 사제들의 모범이 되신다. 사제는 믿음과 사랑과 순종의 사람이었던 마리아께서 마지막까지 충실하셨던 것처럼 자신도 서품을 통해 하느님께서 자신 안에 시작하신 일을 죽기까지 계속해 나가야 할 것이다. 사제는 성령의 도구이신 마리아처럼 하느님의 구원 계획을 위한 성령의 도구로서의 역할을 해야 할 사람이다. 마리아께 대한 사제들의 합당하고 열심한 신심은 성령으로 충만한 신앙생활로 그들을 이끌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을 위한 하느님의 구원 계획에 전 생애를 다 바쳐 투신하시고 협조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성모 마리아는 오늘을 사는 사제들에게 분명하고도 확고한 삶의 모범을 보여 주신다. 사제는 스스로를 봉헌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시고 협력하신 마리아를 본받아 하느님께 순종하며 자기 자신을 봉헌해야 할 사람이다. 또한 사제는 세상 안에서 자신의 삶으로써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야 할 사람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들에게 하느님을 전하기 위해 사람이 되셨듯이, 사제는 무엇보다도 그리스도를 본받아 겸손하고 참된 인간성을 토대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드러내어야 할 것이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그리스도와 마리아의 모범
3. 사제의 신원과 삶
4. 나오는 말
[참고 문헌]
국문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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