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인경 (한성대학교  )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59호
발행연도
2010.9
수록면
37 - 62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1970년 연작 소설은 당대의 복잡한 양상 뒤에 숨은 진실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어 70년대의 독특한 소설 형식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작품으로서의 독자성과 그 독립된 작품을 하나의 서사체로 엮어내는 통합성은 연작 소설의 미학적 특성을 이룬다.
본고에서는 이와 같은 연작 소설의 특징이 잘 나타나는 작가 가운데 이문구, 조세희 두 작가에 주목을 하였다. 두 작가가 다루고 있는 대상은 당대가 갖고 있는 여러 모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노동자, 농민, 도시빈민 등의 문제들이다. 특히 사회 속의 개인, 산업화시대의 문제점과 소외된 인간들에 대한 삶의 문제들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이문구, 조세희의 70년대 연작소설을 중심으로 서사 전략의 ‘양가성(ambivalence)’을 통해서 연작구성의 양상을 고찰하였다. 이문구, 조세희 두 작가가 전개하는 연작 방식은 현실의 복합적인 성격을 인정하고 이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을 하고 있다. ‘시점의 교차를 통한 현실 인식의 확대’와 ‘공간의 의미 확장을 통한 대안적 전망의 제시’ 등과 같은 연작구성의 원리와 그 양상은 동일한 문제의식을 해결하고자 했던 모색의 결과라 하겠다. 따라서 두 작가의 연작소설이 취하고 있는 서사 전략의 ‘양가성’은 통합 지향의 근대화를 추구하는 작가의식의 반영이다.
이와 같이 두 작가의 연작소설에 나타난 서사전략의 ‘양가성’은 현실의 모순과 그 모순의 구조적 본질을 파악하여 다변화 된 70년대 사회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게 한다. 이것은 70년대를 보다 다양하게 논의할 수 있는 계기로써 한국 문학사에서 70년대가 중요하게 언급되어야 하는 또 하나의 근거가 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서사 전략의 ‘양가성‘을 통한 통합의 재향
3. 나오며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3-305-00268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