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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Lee, Sukjae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55권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139 - 178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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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철학의 주요 저술인『자연 그 자체에 관하여』에서 라이프니츠는 기회원인론은 결국 스피노자주의-신만이 유일한 실체이며 피조물은 모두 신의 양태에 불과하다는 입장-로 전락하고 만다는 강한 비판을 제기한다. 이 비판의 핵심에는 인과적 힘을 결여한 것은 실체일 수 없다는 전제가 자리하고 있다. 문제는 기회원인론자들이 이러한 전제를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는데 대표적인 기회원인론자인 말브랑슈는 피조물의 인과력을 부정하지만 그렇다고 유한 실체의 존재를 부정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라이프니츠는 이 논변에서 스스로에게 유리한 실체 개념을 제시함으로써 선결문제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우려마저 자이낸다. 본 논문은 실체성의 필수적인 요소로 인과력을 제시하는 라이프니츠의 논변을 기존의 해석과는 다른 각도에서 살펴봄으로써 그가 어떻게 스스로의 실체 개념을 정당화하는지 규명하고자 한다. 필자의 해석에 따르면, 인과적 힘이 없이 사물은 지속하지 않고, 사물이 지속하지 않으면 개별화되지 않는다는 논변으로 라이프니츠의 시도는 재구성될 수 있다. 이 때 라이프니츠는 사물의 지속을 가능하게 하는 근거는 피조물 내에 있는 내부적인 힘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첨부하는데, 필자는 이 조건의 근거로 양태의 실체의존성에 대한 라이프니츠의 입장에 주목한다. 이러한 재구성을 통해, 필자는 라이프니츠의 논변이 나름대로 설득력을 지닐 수 있다는 주장을 펴는 동시에 서양근대시기에서 실체와 인과성에 대한 핵심적인 논쟁의 한 단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한다. 본 논문의 궁극적 목적은 인과력에 기반한 라이프니츠의 실체론을 뒷받침하고 있는 중요한 논변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고자 한다.

목차

【Abstract】
1. Malebranche’s Occasionalism
2. Force, Persistence, and Individuation
3. A Malebranchean Response
4. Malebranchean Laws and Bundles of Modes
5. Yet Another Malebranchean Response
6. The Charge of Spinozism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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