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지배 (한국외대)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다문화콘텐츠연구 다문화콘텐츠연구 제 18집
발행연도
2015.4
수록면
69 - 95 (27page)
DOI
10.15400/mccs.2015.04.18.6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의 목적은 러시아가 루시로 불리던 시기에 카간, 공후, 대공, 차르, 임페라토르 등 러시아 군주 칭호들의 기원과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러시아 국가의 다원적 성격을 조명하는 것이다.
러시아 국가는 유라시아의 한 가운데에 위치하여 비잔티움, 아시아 유목민, 서유럽 국가들의 다양한 영향을 받으며 성장했다. 그 과정에서 독일 기원의 공후, 하자르 유목민의 호칭인 카간, 금장칸국과의 관계에서 대에미르라는 뜻을 가진 대공, 비잔티움의 황제와 킵차크칸국의 대칸을 의미하는 차르, 서유럽 신성로마제국의 칭호인 임페라토르 등 다양한 칭호를 사용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러시아 군주의 대표적인 칭호는 차르였는데, 이 칭호는 특히 러시아의 동양적 요소와 비잔티움적 요소, 그리고 서양적 요소를 아우르는 개념이었다.
한편 루시는 킵차크의 대칸을 차르라 불렀는데, 점차 루시의 일원인 모스크바 공국이 성장하면서 이 칭호를 사용했다. 그리고 모스크바 대공은 킵차크칸국의 구 영토들에서 새로운 차르(대칸)가 되었다. 그러나 러시아는 절대국가 성립과 관련하여 16~17세기에 이념적으로 비잔티움 방식으로 경사되었고, 18세기 초 표트르가 임페라토르 칭호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서유럽으로 방향전환을 꾀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차르라는 단어에서 킵차크의 유산은 점차 희미해졌다.
그러나 18~19세기 러시아 차르의 여러 칭호들은 여전히 러시아 국가가 얼마나 다양한 기원을 가지고 있는지 잘 보여준다. 제정 러시아의 차르는 공식적으로 러시아의 임페라토르, 카잔의 차르, 아스트라한의 차르 등으로 칭해졌다. 역사적인 관점에서 카잔과 아스트라한의 차르는 다름 아닌 대칸의 의미를 갖는다.

목차

Abstract
Ⅰ.머리말
Ⅱ. 고대 루시의 군주 칭호: 공후와 카간
Ⅲ. 중세 루시의 군주 칭호: 대공과 대칸
Ⅳ. 근대 초 러시아 군주의 칭호: 차르와 황제
Ⅴ. 맺음말
Bibliography
국문초록

참고문헌 (4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