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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귀옥 (한성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62집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79 - 112 (34page)
DOI
10.21185/jhu.2015.06.6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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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은숙과 정정화라는 민족운동가의 아내들을 통해서 일제 강점기 식민적 디아스포라 상황이 여성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 보았다. 이은숙과 정정화는 조선 말기 지배층 명문가 출신의 여성들로서 가부장제하에서도 나름대로 여성적 지위를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각 배우자가 모두 민족운동에 뛰어 들자, 여성 자신 지위와 역할에도 급격한 변화가 일어난다. 지배층 여성에서 디아스포라 난민적 지위로, 난민적 상황에서 민족 저항적 의식을 수용하게 되고, 때에 따라서는 남성 중심적 인식에도 도전하기도 하였다.
두 여성 가운데 정정화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아, 그의 일제강점기 활동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애국활동으로 공식적 인정받았다. 그러나 이은숙은 사회적으로 기억되지 않고, 기억된다 하더라도 이회영의 아내의 위치에 머물러 있다. 물론 이은숙의 일제 난민적 삶과 활동을 민족운동으로 정의내리기에는 부족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회영의 민족운동 활동에는 이은숙의 희생과 헌신이 빠질 수 없다는 점에서 간접적이나마 이은숙의 활동은 민족운동에 협력하고 기여했던 점을 누락시킬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민족운동을 했던 많은 남성들의 뒤에는 가난과 고통을 참고, 수많은 희생을 감내하면서 협력을 했던 여성들의 삶이 있을 것이다. 민족운동의 여성 리더들을 발굴하고 연구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아내로서의 위치 속에서 활동했던 여성들의 경험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할 때, 일제 강점기 역사의 지평은 확장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여성적 글쓰기: 두 회고록 특징
3. 이은숙과 정정화 약력
4. 식민적 디아스포라 난민으로부터 저항하는 여성으로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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