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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아진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46집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189 - 243 (5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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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해방기 이용악의 정치적 · 문학적 변모가, 당시 대두된 ‘자기비판’ 및 주체 복원의 과제와 관련되어 있다는 관점에서, 그의 시적 변화를 정치적 변화와의 연관선상에서 규명하고자 한다. 조선문학가동맹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해방기 이용악의 정치적 변화는 시적 변화를 동반한다는 점에서 문제적이다. 해방직후 조선문학가동맹이 문인의 최우선 과제로 제기한 ‘자기비판’의 과제는 이 변화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이용악의 정치적 · 문학적 변화의 핵심은 자신의 외부와 내부로부터 직면한 ‘자기비판’의 과제에 대응하면서 친일의 과거와 소시민성을 극복할 수 있는 진정성을 확보하고 주체를 다시 복원하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 논문은 해방직후, 민족주의적 중간파의 입장을 가졌던 이용악이 문맹의 대중화 운동에 뛰어들면서 정치적으로 변화되는 과정과, 그 변화에 대응하는 시적 변화의 특징을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용악의 자기비판을 담고 있는 시 「오월에의 노래」를 시작으로, 1년 후 문맹 대중화 운동의 중심에 서게 됐을 때 발표한 시 「다시 오월에의 노래」까지 이용악의 시는 급격하게 정치성을 강화하면서 변화하게 되는데, 이 시기 이용악 시의 특성과 구조를 분석했다. 특히 그가 시에 정치성을 강화하면서도 당시 문맹의 시인들이 쉽게 도달하지 못했던 시의 수준을 넘어서는 미적 구조를 획득한 이유를 ‘체험’으로부터 나오는 현장성과 윤리성을 중심으로 규명하였다. 이용악의 해방기 시가 구축하고 있는 미적 구조는 시인이 자기비판의 진정성에 도달하고 내적 주체를 복원하기 위해 윤리적 성찰을 지속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조선문학가동맹 ‘자기비판’ 담론의 중층적 의미
3. 민족주의적 중간파 이용악과 해방 직후의 시
4. 좌파로의 전환과 친일에 대한 ‘자기비판’ 「오월에의 노래」
5. 10월 인민항쟁과 이용악의 시적 변모
6. 주체의 복원과 「다시 오월에의 노래」
〈참고문헌〉
영문초록

참고문헌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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