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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윤정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악교육학회 국악교육 국악교육 제39집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143 - 159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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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평창군에서 조사된 자료를 활용하여 민요의 종류를 정리하고, 이들 민요의 음악적 특징과 가치를 살펴본 후 이를 바탕으로 평창군 민요를 전승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글이다.
평창군에 전승되는 민요는 논농사나 밭농사 등 일을 할 때 부르는 노동요를 비롯하여 상여소리나 달구소리와 같은 장례의식요, 가창유희요 등 매우 다양함을 알 수 있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평창군 전 지역에서 〈아라리〉가 불렸다는 것이다. 이 노래는 가창유희요로 뿐만 아니라 남자들이 모를 심을 때나 나무를 할 때, 여자들이 밭을 맬 때나 나물을 뜯을 때 등 다양한 기능에서 불리는 소리이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아라리〉는 평창군에서 전승되고 있는 민요 중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평창군에 전승되는 민요의 음악적 특징을 살펴보면, 토리는 모두 메나리토리로 이루어져 있다. 박자구조는 불규칙박을 비롯하여 3소박4박 · 3소박6박 · 2소박4박 등의 박자구조가 사용되었다. 특히, 노동요에서 불규칙박의 박자구조가 많이 나타났는데, 이는 메나리토리의 시김새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메나리토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박자구조이기도 하다. 따라서 평창군의 민요는 메나리토리와 다양한 박자구조의 활용 등과 같은 강원도 고유의 지역성을 드러내는 음악문화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평창군의 특징 및 사람들의 삶을 간직하고 있는 민요가 단절되지 않고 전승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마을 만들기 사업이나 지역 학교의 방과 후 학습이나 교육을 위한 표준 악보를 제작하는 등 평창군의 민요를 교육적으로 활용, 지역에서 채록된 민요를 방송자료로 활용하는 것 등이 있다. 그러나 지역 민요를 올바르게 전승하고 활성화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의지이다. 평창군의 민요 역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열의가 존재한다면, 어떠한 방안을 적용하지 않더라도 자연적으로 전승되고 활성화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지역 주민 스스로가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평창군 민요의 종류
Ⅲ. 평창군 민요의 음악적 특징과 가치
Ⅳ. 맺는말 : 평창군 민요의 전승 활성화 방안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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