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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원재연 (전주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63집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167 - 195 (29page)
DOI
10.21185/jhu.2015.09.6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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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李沂, 1848~1909, 호 海鶴)는 조선후기 중농주의(重農主義) 실학사상(實學思想)을 계승하여 토지제도 개혁이야말로 국가의 세원을 확충하고 백성의 생계를 보장함으로써, 자강(自强, 근대화) 정책의 기본이 된다고 본 애국계몽(愛國啓蒙) 사상가였다. 그는 대지주(大地主)들의 토지소유욕을 포기하게 하는 감조론(減租論)을 통해서 사전(私田)의 국유화(國有化)를 점진적으로 실현함으로써 정전제(井田制)의 이상을 펼치고자 했는데, 이는 그의 토지공유론(土地公有論)에 입각한 것이었다. 이기는 1899년 대한제국의 양전사업(量田事業)에 직접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진전(陳田) 개간 및 이를 통한 지세(地稅) 확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으므로, 1904년 일제의 황무지 개척권(荒蕪地開拓權) 요구에 격렬한 반대의 상소를 4차례나 개진함으로써 보안회(保安會)와 함께 전국적인 언론투쟁을 전개하여 마침내 일제의 야욕을 일시적으로나마 꺾을 수 있었다. 이기는 고조선(古朝鮮)으로부터 시작하여 고구려(高句麗), 발해(渤海) 시대에 이르기까지 만주(滿洲)지역의 대부분이 우리 민족의 생활터전이었다는 상고사(上古史) 인식에 기반하여, 간도(間島)를 포함한 만주 전체가 우리의 영토(領土)로 회복되어야 마땅하다는 의식을 갖고 있었다. 이에 입각하여 그는 현명한 간도관리사(間島管理使)의 지속적 파견을 정부에 촉구했고,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러시아를 이길 경우 일본을 설득하여 러시아가 차지했던 만주를 한, 중, 일 삼국이 균분(均分)하자는 견해를 제기하기도 했는데, 이는 자강론(自强論)에 입각한 대내적 국토관의 대외적 표출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토지 공유론과 황무지 개척론
3. 간도 영유권과 만주 삼분론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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