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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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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상환 (성균관대학교) 오채원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인류사회재건연구원 OUGHTOPIA OUGHTOPIA Vol.30 No.2 November 2015
발행연도
2015.11
수록면
33 - 5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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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역동적인 개념인 ‘기억’을 도입하여, 박제된 역사 속의 세종을 재조명하고 일상적 문화로서 논하고자 하였다. ‘성군 세종’ 즉 성공 신화에 경도된 우리의 세종 담론에 대해 이제는 비판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현재는 편향적이지 않은 역사 및 문화 인식과 다원적 소통이 요구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시대 변화에 따른 이상적 리더십의 변동 및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이제 세종은 ‘인간 이도’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다시 말하면, 세종은 우리에게 신화를 넘어 일상적 대상으로도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 웹툰, 공연 등의 문화콘텐츠에 담긴 세종은 박제된 역사에 갇혀 있지 않고, 과거와 현재의 소통 창구로 기능하고 있다. 그러나 이 또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과도한 흥미 추구, 부족한 고증 등으로 인해 역사적 ‘사실’이 왜곡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세종을 균형적 시선으로 바라보고, 인문학과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인문콘텐츠로서 소통시킬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역사로서의 세종
Ⅲ. 문화 기억으로서의 세종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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