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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원철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110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122 - 163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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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의 고용조정은 기업분절적이며 경영주도적 특징을 지닌다. 대기업의 정규직에게는 배치전환 및 출향(出向)을 통해 고용이 보장되며, 감원은 자발적 희망퇴직의 형태를 취한다. 이러한 규칙은 임시공이나 하청공과 같은 비정규직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며, 고용조정의 사회적, 경제적 비용은 대부분 이들에게 전가된다. 고용조정에 대한 노동 측의 발언권은 취약하다. 퇴직자의 선발과정에서 선임권 원리는 고려되지 않고 경영자가 결정한 선발기준이 관철된다. 미쓰비시 나가사키조선소에서 이러한 고용조정제도는 20세기에 세 차례의 고용감축을 거치면서 진화해왔다. 1920년대에 퇴직수당제도를 활용하는 기업분절적 고용조정이 시작되고, 이는 퇴직수당법을 통해서 강화되었다. 태평양전쟁 종전 이후 노동조합이 고용조정에 대한 협의권을 확보했지만, 노동조합이 퇴직일시금의 확대에 주력하면서 기업분절적 고용조정 장치는 오히려 강화되었다. 1960년대 중반 제2조합이 다수파가 된 이후 기업분절적이며 경영자 주도적 고용조정제도가 정착되었다. 배치전환 및 출향(휴직파견), 퇴직위로금과 희망퇴직 등의 관행과 사내 하청고용이 그 핵심적인 장치들이었다.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의 침체기에 노동조합은 경영자가 주도하는 고용감축의 보조 장치로 기능했다.

목차

1. 머리글
2. 일본 고용조정제도의 특징
3. 1920년대의 퇴직수당과 고용조정의 기업별 분절
4. 전후의 고용조정과 노사관계의 재편
5. 오일쇼크 이후의 고용조정
6.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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