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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혜진 (세명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51집
발행연도
2016.7
수록면
135 - 164 (30page)
DOI
10.20864/skl.2016.07.5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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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좌익혁명가들의 집산지이자 근대 동아시아의 허브였던 중국의 상하이는 의외로 한국근대문학과 그다지 친밀성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1920-30년대 서구 열강의 조계지로서 ‘동방의 파리․동양의 런던’으로 표상되었던 ‘올드 상하이’는 서구 자본주의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는 국제상업도시이자 동시에 식민지 예속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유의 낙원이라는 양가성을 지닌 곳이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올드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유진오, 심훈, 김광주의 소설은 당시 상하이 조계가 갖고 있는 국제적 성격과 함께 상하이로 유입된 조선인들의 실상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히 주목된다. 그 동안 이 작품들은 무산계급문학 혹은 조선인의 근대 중국 체험을 반영하는 시선에서만 다루어졌다. 하지만 이 작품들의 등장인물을 ‘올드 상하이’라는 코스모폴리탄의 위상에 놓고 볼 때 그것은 동아시아 근대에 형성된 제국주의적 자본주의 시스템과 그것의 확대과정에서 변모할 수밖에 없었던 도시공간, 즉 ‘지정학적’ 공간의 문제와 그 속에서 파행적으로 진행된 ‘사회학적’ 문제들 속에서 발생하는 긴장관계, 그리고 그 세계와의 상호작용에서 도출된 인간의 다양한 형태들을 목도하게 된다는 점에서 재독의 여지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근대 동아시아에 있어서 ‘올드 상하이’의 도시사회학
2. ‘올드 상하이’ 코스모폴리탄의 네트워크
3. 상하이 드림:상하이 코스모폴리탄과 식민지 조선인
4. 상하이의 세계주의:상하이 코스모폴리타니즘의 조선적 문맥
5. 식민지 국제도시의 패러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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