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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은진 (홍익대학교) 공용택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제22권 제3호
발행연도
2016.9
수록면
183 - 192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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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차원에서의 예술경영 콘텐츠인 공공미술이 갖는 사회적, 경제적 영향이 높아짐에 따라 세계의 많은 도시들이 이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마케팅의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다. 과거의 공공미술이 일부 유명 작가의 작품을 통해 주류를 이루었다면 오늘날의 공공미술은 하나의 예술경영 자원으로서 형태와 참여에서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추세 속에 국내의 공공미술은 아직도 유명 작가 및 작품에 의존하는 수준이며 이에 대한 성찰과 개선방안에 대한 모색이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국내의 이러한 현실에서 최근 해외에서 확산되고 있는 공공미술 콘텐츠인 얀바밍의 활용에 대한 고찰을 통해 국내의 빈약한 공공미술 콘텐츠 현실에서 새로운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얀바밍에 대해 아직 이론적 정립이 되어 있지 않고 선행연구도 부족한 현실에서 시도하는 본 연구는 탐색적 연구의 특징을 갖는다. 연구의 진행은 연구자의 유럽 유학 경험과 중국, 일본 등 해외 현장 조사를 토대로 자료분석 하였으며, 2차 분석으로 공공미술과 얀바밍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예술이 주는 공공미술의 다양한 효과 관점에서 연구하였다.
집 안에서의 작은 뜨개질에서 비롯된 얀바밍(ya-rn bombing)은 마그다 사예그(Magda Sayeg)라는 한 예술가에 의해 우연한 계기로 미국 텍사스주 휴스톤에서 탄생되었고, 2000년 이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공공미술의 새로운 장르로 확산되며 2005년 본격적으로 얀바밍이란 이름으로 전 세계에 퍼지기 시작하여 최근에는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까지 확산되고 있다. 얀바밍은 그라피티(graffiti) 미술의 한 장르로 볼 수 있는데 기존 그라피티 미술이 페인트, 락카, 스프레이, 분필 등의 재료를 구사하였다면 얀바밍은 실, 천 등 섬유 패션의 오브제가 거리와 대중에게까지 다가간 공공미술 형태로서 코바늘 뜨개질, 천 등 다양한 뜨개질실을 통해 작업이 이루어지며 거리, 계단, 벤치, 분리대, 나무 등 도심의 조형물과 공공물에 미적 가치의 옷을 입혀주는 공공미술로 거리와 시설물의 적용이 용이하고 자유로운 특징을 갖는다.
연구결과, 얀바밍은 공공미술 작품으로 대중들과 소통을 이루며 시민의 문화향수 제공과 예술에 대한 접근성 제고로 사회적 지역적 관심 유발 등 도시재생 및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뜨개질과 같은 일상의 역량을 통한 작품이라는 측면에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대중예술의 한 장르와 예술 프로젝트로도 가능한 속성을 지니고 있어 오늘날 예술의 대중화와 다양화 속에 얀바밍은 국내의 빈약한 공공미술 콘텐츠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이론적 논의
Ⅲ. 새로운 공공미술 콘텐츠로서의 얀바밍 (Yarn bombing) 고찰
Ⅳ. 결론
Reference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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