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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선 (이화여자대학교) 이가영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미디어, 젠더 & 문화 미디어,젠더&문화 제31권 제3호
발행연도
2016.9
수록면
97 - 137 (43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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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쿡방’은 여성 영역으로 한정되던 요리 분야에 남성 출연진들이 주요 캐릭터로 배치되면서 새로운 예능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장르이다. 기존 요리 프로그램의 역사를 살펴볼 때 젠더 담론이 강하게 작용했었다는 점에 주목하여 본 연구는 대표적인 요리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삼시세끼 : 어촌편〉에서 재현되고 있는 젠더 이데올로기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서사분석을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메인 캐릭터들은 전통적인 가부장제가 상정하는 남성성과 여성성을 유지 및 재생산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남성의 공적영역과 여성의 사적영역이 철저히 구분되면서 남녀 성 역할의 정형성이 강화되고 있었고, 사회적으로 규정된 남녀 성 역할을 수행할 때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체계를 견고히 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텍스트 내부를 살펴보면 여성에게 한정되던 가사영역에 남성이 진입하는 것을 자연화 하거나, 신세대 남성들이 연성화된 남성성을 보여주거나, 기존 젠더 담론 보다 협동적인 남성상과 진취적인 여성상을 제시함으로써 지배적인 가부장제에 균열을 시도하는 모습 역시 함께 발견할 수 있었다. 텔레비전이 문화적 공론장으로 기능한다는 관점에서 볼 때 〈삼시세끼 : 어촌편〉은 우리 사회에 내재되어 있는 지배적인 젠더 권력을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젠더 이데올로기의 가능성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다의적인 해석을 제공하여 새로운 논의를 이끌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문헌연구
3. 연구문제
4. 분석 대상과 분석 방법
5. 서사분석
6. 미디어가 재현하는 남성성과 젠더 이데올로기에 대한 정치적 함의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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