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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미선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어문논총 어문논총 제28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227 - 25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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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자율성 개념은 김현 비평의 핵심 테제로, 문학사회학과의 연관 속에서 의미를 획득한다. 일차적으로, 김현의 비평적 시각에서 문학의 자율성은 근대문학이라는 장르의 탄생에 원천 결부된 논제이자, 문화적 사실로서의 의미를 띤다. 이때 문학이 자율성을 갖는다는 사실에 대한 김현의 강조는, 문학 이념들을 가능케 하는 당대성의 장(Field), 즉 문학적 담론의 실천양상에 주목하게 한다. 김현이 관심하는 문학적 앙가주망의 방법론은 문학/사회라는 각 범주를 상수로서 전제하는 당대 문학 장에서의 순수문학/참여문학의 대립 구도 사이에 자신을 위치시킨다. 김현 비평에서 문학의 자율성 테제는 사회의 산물로서의 언어와 언어적 현실의 조형으로서의 문학이 길항하는 양가성의 장을 의미한다. 김현은 언어를 매개로 하여 작가의 사회학과 독자의 사회학 그리고 작품의 사회학이라는 문학사회학의 세 탐구 영역을 제시하며, 문화적 결정화 작용을 거꾸로 파헤치는 행위를 비평가의 책무로 제시한다. 이처럼 문학의 자율성 개념을 해석하는 김현의 비평 논리는 순수나 참여라는 문학의 이데올로기만으로 환원될 수 없는 문학과 사회 사이의 관계성에 대한 지속적인 통찰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비평사적 의의를 갖는 논제라고 할 수 있다.

목차

1. 서론
2. 문학과 사회라는 논제
3. 문학적 앙가주망: 순수/참여 사이
4. 정신의 리버럴리즘의 의의와 한계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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