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제성 (한국노동연구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노동법연구회 노동법연구 노동법연구 제42호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369 - 400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산업노동관계의 권력양식이 복종하는 신체를 만들어 냈다면, 디지털 노동관계의 권력양식은 반응하는 신체를 만들어 낸다. 노동의 조직양식이 과정관리에서 목표관리로 변모하는 이면에는 자율적 통치에 대한 이상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종속적 노동관계는 새롭게 정의될 필요가 있다. 사용자란 사업을 지배하는 자를 의미한다. 지배한다는 것은 관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지배권=관할권). 관할권이란 무엇이 법인지 선언할 수 있는 권한이다. 노동법은 사용자의 관할권을 제한하고 근로자에게도 법을 말할 수 있는 권한을 보장하려는 법이다. 그렇게 해서 지배자의 법과 피지배자의 법이 충돌하고 갈등하는 상황을 고무하며, 그 갈등을 좀 더 정의로운 법이 생성되는 동력으로 삼고자 한다. 착상(着想=conception)한다는 것은 자기를 세계에 잉태[着床=conception]시키는 것이다. 요컨대 상상력은 곧 노동이다. 그러므로 생각하지 않는 노동은 진정한 의미에서 인간적인 노동이라고 할 수 없으며, 상상력과 노동은 인간의 노동에서 불가분적으로 결합되어 있다고 할 것이다. 여기에 노동법의 역할이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디지털 노동의 몽타주 : 반응하는 신체에서 복종하는 신체로
Ⅱ. 자율의 이상과 숫자에 의한 협치
Ⅲ. 반응하는 신체의 노동법상 문제
Ⅳ. 결론
참고문헌
Résumé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336-002374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