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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민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말글학회 우리말글 우리말글 제72집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259 - 28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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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 부수된 근대 사회와 변호사-인물의 탄생. 식민지 조선은 근대법과 제도가 본격적으로 작동되고 경험되는 공간이었으며, 삶의 모든 영역이 법체계 속으로 편입되어 법의 구속력을 받게 되는 사회, 즉 법에 의한 통치와 질서가 강조되던 사회였다. 당대 작가들 누구보다 빠르게 이런 사회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였는데, 그들의 소설에 등장하는 ‘변호사-인물’은 한편으로는 작가의 신념과 이상적 가치 실현을 대리하는 역할로, 다른 한편으로는 당시의 세속적 물질적 욕망 추구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역할로 그려진다. 이러한 인물들의 공통점은 이들이 모두 법적 근거와 절차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하며, 법률적 지식을 통해 자신의 욕망을 실현시켜 가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근대는 개인의 행동이 기본적으로 법체계 내에서 정당화되는 사회이다. 1920~30년대 소설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변호사-인물은 법을 기반으로 하여 운용되는 근대 사회를 상징하는 인물이며, 새로운 생활양식으로서의 법의 중요성을 간파한 당대 작가들의 정확한 현실 인식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관심과 선망의 대상, 변호사
2. 작가적 신념의 실현을 위한 변호사-인물
3. 자본주의의 세속적 욕망과 결탁한 법
4. 근대 사회의 새로운 양식으로서의 법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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