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하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69집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33 - 64 (32page)
DOI
10.21185/jhu.2017.03.69.3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탈북 작가의 단편소설은 탈북문학에 대한 연구에서도 논의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이는 탈북 작가의 단편소설이 탈북의 과정이나 탈북 이후 정착기 등 대개의 탈북 문학과는 다르게, 북한 현실을 비판적인 관점에서 문학적으로 형상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본고의 논의의 대상으로 삼은 도명학과 이지명의 단편소설은 북한인들의 인권 문제에 깊이 천착하는데, ‘인간’으로서 인간의 조건을 제대로 영위하지 못하는 북한인들의 삶이 이 작가들의 단편소설에 여실히 드러나 있다. 도명학의 단편소설은 ‘아이러니’라는 장치를 통해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조건, 즉 ‘행위’를 할 수 없는 현실을 보여준다. 이것은 특히 ‘생활’의 문제와 연결된다. 도명학의 「재수 없는 날」과 「책도둑」이 ‘생활’의 문제와 인간의 가치, 그와 결부된 행위들을 통해 인간의 조건을 탐색했다면, 이지명의 「복귀」와 「불륜의 향기」는 인간 존재의 ‘의미’에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신의와 사랑을 통해 인간이 인간답게 존재할 수 있다는 주제의식을 통해 규율과 감시의 체제 하에서 도구였던 인간이 존재의 의미를 획득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런 의미에서 도명학과 이지명의 단편소설은 탈북 문학의 외연을 넓힐뿐더러 소설적 성취도 이뤄낸 문제작이라고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탈북문학, 탈북 작가, 문학
2. 노동과 ‘생활’의 문제
3. 존재의 의미로서의 신의(信義)와 사랑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001-002373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