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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정민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日本文化硏究 第63輯
발행연도
2017.7
수록면
5 - 2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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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30년대 말에 발행된 사진엽서 『경성백경의 표상 전략을 분석한 것이다. 일본 와카야마(和歌山)에 본사를 둔 다이쇼사진공예소가 제작한 이 엽서는 총 3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고에서는 『경성백경』의 표상 전략을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첫째는 관광의 공간과 엽서의 공간이 서로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여 엽서의 공간이 결과적으로 관광의 공간을 보완시키는 역할을 했음을 밝혔다. 둘째는 『경성백경』의 이원화 전략이다. 이 엽서는 공간적으로는 경복궁, 창경원과 같은 고적지를 주로 다루었고 인물을 다룰 때에는 지게꾼이나 기생과 같이 스테레오타입의 조선인 표상을 반복하고 있었다. 이는 공간적으로 조선의 중심인 경성을 정복했음을 강조하고 동시에 미개한 조선인을 계몽해야 한다는 식민지 통치의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서사와 기억의 왜곡이다. 특정 부분만 포착하는 사진의 특징으로 말미암아 일부 공간의 기억과 서사 사이에는 괴리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경성백경』의 표상 전략은 일본의 식민지 지배 이데올로기의 영향을 증명하는 것으로 양자는 공범관계에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서론
제1장 관광의 공간과 엽서의 공간
제2장 「경성백경」의 전략-이원화된 경성
제3장 분절되는 풍경, 상실되는 기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日本語抄録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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