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인주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농촌사회학회 농촌사회 농촌사회 제27집 제2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45 - 92 (48page)
DOI
10.31894/JRS.2017.12.27.2.4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2007-09년 세계 금융위기와 식량위기 이후 신보호주의로 해석되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은 결국 한-미 FTA 재협상으로 이어졌는데,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환태평양권 국가들 모두에서 심대한 정치경제 조정이 시작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본 연구는 아시아-태평양 농식품 무역구조의 변화 추이와 거기서 기축적 역할을 하는 주요 신흥국 네 곳의 계육‧대두산업 발전과정을 분석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기업식량체제의 변화 추세와 향방을 가늠해보고자 했다.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아시아-태평양 농식품 무역의 기축을 이루는 신흥농업국들로서 태국, 멕시코, 브라질, 중국에서는 1990년대에 초국적 농산업자본이 유입되며 계육‧대두부문이 본격적인 수출산업으로 재편되었고, 그 과정에서 일부 국내기업도 초국적 기업과 협력‧경쟁하면서 스스로 초국적화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브라질의 대규모 대두 수출과 그에 기초한 중국의 축산혁명은 아-태 지역 곡물-축산 복합체의 핵심을 이루는데, 두 국가에서 정부는 과거와 달리 민족농업에 기초한 식량주권 확보가 아니라 환태평양 지역의 분업구조 속에서 경쟁력을 갖는 농식품기업을 지원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신자유주의 질서 속에서 전개되는 두 국가의 이런 ‘신발전주의’적 전략은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통합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던 기존 기업식량체제에 긴장과 균열을 낳을 수 있다.

목차

Ⅰ. 서론
2.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식량체제
3. 멕시코와 태국의 계육산업: 신자유주의의 혁신?
4. 브라질과 중국의 대두농산업: ‘신발전주의’로의 선회?
5. 토론과 함의: 기업식량체제의 진화?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9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033-001652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