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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경섭 (백석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57집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29 - 353 (25page)
DOI
10.20864/skl.2018.01.57.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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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시인 김규동의 활동 초기라 할 수 있는 1950년대를 중심으로 그의 시세계를 연구하고 그 문학적 의의를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데올로기적 대립으로 인한 국내․외 정세의 어지러운 형편과 한국전쟁, 그리고 전쟁 직후 ‘분단’이라는 국가적 상실감과 ‘폐허’라는 개별적 황폐함이 김규동의 시작과 비평 활동의 초기 시점, 즉 가장 적극적으로 개인의 시세계를 확립하고 모색할 시기와 맞물려 자칫 허무주의와 열패감으로 점철될만한 주변 현실이 오히려 적극적인 시적 활동으로 전개․발전된 점에서, 1950년대 김규동의 시작과 비평 활동은 명확한 의미를 지닌다.
그러므로 이 논문에서는 1950년대를 관통하는 김규동의 초기 저작들, 특히 그의 첫 비평집인 『새로운 시론』과 그것의 시적 발현이라 할 만한 그의 초기 두 시집 『나비와 광장』, 『현대의 신화』를 중심으로 김규동의 초기 시론과 그것의 시적 적용 양상에 대해 살펴본다. 김규동은 1950년 이후를 새로운 시대로 인식하고 있었다. 한국전쟁이라는 대란 속에서도 김규동은 활발한 시작과 비평 활동을 전개한다. 이는 전쟁과 분단이라는 국가적 재난과 궁핍과 이산이라는 개인적 상처를 딛고 새 시대로의 도약을 꿈꾼 그의 열망이 빚어낸 일종의 사태이자 현상이다.
1950년대 김규동의 시론과 시에 적용되어 나타난 시적 사고는 교란된 현실 세계를 직시하여 인식하고, 인식된 현실을 시의 배경으로 삼으며, 그 배경을 관찰하고 이미지화하는 양상으로 전개되어야함을 전제로 하고 있다. 김규동의 시론과 시에서 발견되는 1950년대의 현실에 대한 시인의 인식 양상은, 그가 자신의 시에서 개인의 빈궁한 일상과 황폐한 삶의 터전을 있는 그래도 형상화함으로써 범인들의 삶이 어떤 문제를 지니고 있는가를, 그리고 고난과 빈궁으로 점철된 그들의 삶이 어떤 의미를 도출해낼 수 있는가를 드러내 보여주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현실 인식과 시적 배경
Ⅲ. 객관적 이미지와 시적 논리
Ⅳ.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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