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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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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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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69집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269 - 29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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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류문학전집’은 1960년대 전집 출판의 호황 속에서 발간된 출판물로 ‘한국여류문학인회’라는 여성문인집단의 정체성과 문학적 실천과 관련된 사업이었다. 문학 장의 새로운 그룹으로서 ‘한국여류문학인회’는 경쟁하는 다른 문학 그룹들 가운데 ‘여류’작가의 전집이라는 점을 내세웠고, 문학사의 기원을 ‘여성작가’의 관점에서 다시 수정함으로써 자신들의 대표작을 수록했다. 이 전집의 특징은 편집위원과 비평가의 개입을 배제했다는 것과 여성 작가 스스로 자신의 대표작을 선정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전집의 특징은 여성 편집자의 편집 기준과 편집 체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박화성은 ‘한국여류문학인회’의 회장으로서 ‘여류명사’를 ‘전집’에 수록하는 데 적극적이었다. 그는 사회의 지도층 ‘여류명사’의 글을 수록함으로써 ‘전집’의 위상과 교양을 높이려는 목적을 갖고 있었고, 이는 ‘신여성’ 작가 나혜석이 배제되고, 1960년대 대표적인 수필가 전혜린이 포함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김남조는 해방 이후 최초의 여성시인선집에서 김명순과 나혜석을 포함시켰지만, 그들의 비극적인 삶과 죽음을 기록함으로써 타자화하는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여성 편집자-작가’는 ‘전집’의 가치와 의미를 정립하기 위해 ‘배제’와 ‘포섭’의 전략을 통해 여성작가 내부의 구별짓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목차

Ⅰ. 문제 제기
Ⅱ. ‘여류문학전집’의 외부 - ‘전집의 시대’와 여성독자 출판물
Ⅲ. ‘배제’와 ‘포섭’의 구별짓기
Ⅳ. ‘여성 편집자-작가’의 편집 전략
Ⅴ. 결론
참고문헌
외국어초록(Foreign language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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