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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엄경희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54호
발행연도
2018.5
수록면
187 - 228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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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추의 미학과 관련된 근대의 핵심 이론들을 소개(정리) · 검토함으로써 앞으로도 계속 우리 문학계를 추동해갈 추의 미학에 대한 이론의 구체적 활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둔다. ‘추의 미학’을 이 글에서 문제 삼는 이유는 현실적 추의 편재성을 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의 당당한 예술 미학으로서 그것이 우리 문학에도, 특히 현대시의 영역에도 미의 미학을 압도할 정도로 수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현상에 대한 보다 심화된 미학적 · 인식론적 접근을 위해 ‘추의 미학’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이론의 소개(정리)와 점검이 현대시 분야에 필수적이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국문학계에서 추의 미학의 문제는 대부분 ‘그로테스크(grotesque)’라는 용어 정도로 포괄되는 상태에 있다. 따라서 필자는 우리 현대시에 드러난 추의 미학에 관한 연구를 다년간에 걸쳐 진행하면서 문학과 철학(미학)의 정교한 융합이 절실히, 그리고 시급하게 요청된다는 것을 스스로 실감할 수 있었다. 그런데 추의 미학에 관한 핵심 이론들이 대부분 철학 분야에서 논의되고 있기 때문에 이 논문은 주로 서구 근대미학의 번역서와 이에 대한 한국 철학계를 통해 발표된 논문에 의지해서 조심스럽게 이루어졌음을 미리 밝힌다.
이 논문에서는 일차적으로 20세기 이전의 이론인 ① 임마누엘 칸트의 『판단력비판』(1790)으로부터 제기된 ‘부정적 취미판단’의 문제, ② 헤겔의 『헤겔 예술철학 - 베를린 1823년 강의. H. G. 호토의 필기록』(1823)에 내포된 근대의 더 이상 아름답지 않은 ‘부조화의 미’, ③ 빅토르 위고의 「크롬웰」 서문(1827)에 쓰인 ‘그로테스크’ 선언, ④ 카를 로젠크란츠의 『추의 미학』(1853)이 지닌 추의 다양성과 구체성 등에 관한 이론을 소개(정리) ‧ 검토하였다. 아울러 이들의 쟁점이 우리의 현대시에 어떻게 인식론적 ‧ 방법론적 확장을 줄 수 있는지 결론에서 그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연구의 필요성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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