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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채희윤 (광주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70호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369 - 393 (25page)
DOI
10.20483/JKFR.2018.06.70.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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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5월 문학’에 대한 언급 때마다 항상 앞에 놓이는 홍희담의 「깃발」의 연구이다. 이 작품은 그 문학적 평가에 있어서, 텍스트의 예술적 형상화와 문학의 사회적 기능과 관련되어 많은 논의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상반되고 있다. 「깃발」의 이러한 대립된 관점을 보다 객관적으로 살펴보기 위하여 텍스트의 서사 기법 분석을 통해서, 이 소설의 목적과 지향성을 점검하고 그 소설적 성취를 살펴보았다.
「깃발」은 중요 기법은 초점화 양상에서 특징적으로 드러났다. 소설 내부의 인물들에게 초점을-내부초점- 맞추고, 서술자의 시선이 주․부인들 모두에게로 옮아가는-가변 초점- 기법을 활용한 복수서술자들의 교차서술이 그것이다. 「깃발」에 있어서, 홍희담은 그의 인물들 모두가 ‘5월 항쟁’이 역사적 사실이며, 그 의미를 이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의 공포를 목적으로 삼았으며, 그것을 성공적으로 성취시킬 수 있는 기법이 교차서술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이 작품의 발표 당시 사회 정치적 상황, 무모할 정도로 횡행하는 신군부의 ‘5월 항쟁’의 음모론과 언론의 등화관제에 의해서 ‘광주항쟁’의 진상이 왜곡되어 유포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므로 일인칭 고백체나 다른 자기 서술의 위험을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물들의 다양한 초점변화는 효과적이었을 것이다. 특히, 항쟁을 직접 체험한 작가의 내적 트라우마 극복과 ‘5월 항쟁’의 진정한 면모를 드러내기에는 가변초점을 이용한 교차서술은 작가가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서술기법이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이러한 다양한 방법들이 앞으로 ‘5월 문학’의 개념들을 정교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며 차후에 진행하겠다.

목차

요약
1. 들어가기
2. 「깃발」의 초점화 양상
3. 「깃발」의 교차서술의 의미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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