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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염인수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30집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3 - 45 (43page)
DOI
10.31323/SH.2018.1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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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마르크스의 논의에는 여러 가지 동시대적인 의의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최근까지 논의가 이어지는 관념을 하나 꼽자면 “프롤레타리아”를 들 수 있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한반도 남쪽의 본격적 산업화와 함께 진행된 프롤레타리아화 과정을 소설로 구현한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마르크스가 『자본』이전의 초고들에서 본원적 축적 문제와 관련해서 정리한 프롤레타리아화 과정의 몇 가지 계기들을 분석함으로써,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연작의 서술상황에 나타나는 규칙성과 예외성을 드러내고 그 의미를 밝히고자 했다. 주인물이 프롤레타리아트에 속하는 경우 해당 단편은 자기서술 텍스트가 되는 데 비해 주인물이 비프롤레타리아인 경우 타자서술 텍스트가 된다는 것이 연작의 규칙성이며, 연작의 예외성은 그중 하나의 단편만은 주인물이 부르주아임에도 자기서술 텍스트가 되었다는 점에 있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서술상황을 중심으로 연작을 해석할 때, 이 연작 전체는 서로 대립하는 두 계급, 혹은 서로 상대되는 “살아있는 노동”과 “죽은 노동” 사이의 분할과 변증법적 관계 양상을 형상화한 서사로 읽힌다. 이 논문에서는 마르크스의 『자본』 초고들에 근거해서 프롤레타리아화 과정을 단순한 사물화나 도구화를 넘어선 주체적 계급의식을 획득하는 일로 이해하고,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계급의 분할과 투지로 이어지는 프롤레타리아화 과정을 구현한 서사로 해석하고자 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이른바 본원적 축적”과 프롤레타리아화 과정의 동시대성
Ⅲ.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연작의 비체계성과 프롤레타리아화 과정의 구현
Ⅳ. 『자본』 초고의 개념 전개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전개 대비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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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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