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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천병돈 (대진대) 노병렬 (대진대)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50집
발행연도
2019.5
수록면
291 - 312 (22page)
DOI
10.20293/jokps.2019.150.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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熊十力의 ‘心’은 本心과 習心으로 구분된다. 本心은 命이고 道이고 性이고 本心이고 天理이고 仁이며 良知이며, 밝음 그 자체이기 때문에 ‘明覺’이라고 하고, 無聲無臭하고 寂然不動이고 感而遂通하는 역동적인 實體다. ‘습심’은 心이 사물과 접한 후에 생긴 ‘심’이다. ‘습심’은 독립된 개체를 이루고 난 후에 생긴다. 독립된 개체는 욕망대로 행한다. 이것을 馬一浮는 ‘권능’이라고 했다. 욕망의 권능은 세력이 너무 왕성하여 오염되고, 오염된 악습이 쌓여 ‘습심’이 된다. 그러나 ‘습심’은 인간의 사유작용의 핵심 동력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宋儒처럼 제거 혹은 억제되어야 할 대상은 아니다.
馬一浮의 ‘심’은 표면적으로 양명학적 ‘心卽理’인 것 같다. 그러나 馬一浮는 陽明의 ‘心卽理’가 情을 소홀히 했다고 비판하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주자의 심성론을 가져왔다. 그러나 ‘心兼理氣’ ‘心具理’ ‘주자학적 心統性情’을 주장하면서 주자학적 ‘심’으로 돌아갔다.
梁漱溟의 ‘심’론은 전기와 후기가 다르다. 전기사상에서 주장한 ‘直覺’은 現量과 比量을 이어주고, 본체를 인식하며 또 도덕본성이기도 했다. 이처럼 모호한 ‘직각’은 후기에 이르러 ‘이성’으로 대체된다. 梁漱溟은 ‘이성’을 본능과 분리시키고, 도덕이 본능의 연장이 아니라, 본능을 다스린 후에 드러나는 인간 고유의 ‘도덕본심’이라고 했다.

목차

[논문개요]
Ⅰ. 들어가는 말
Ⅱ. 熊十力의 ‘心’論
Ⅲ. 馬一浮의 ‘心’論
Ⅳ. 梁漱溟의 ‘心’論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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