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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재우 (창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제94호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127 - 154 (28page)
DOI
10.37331/JKAH.2019.06.9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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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 시기구분과 획기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시기구분에서는 가야사의 전환기를 4세기대로 설정하였다. 근거가 되는 사건을 예시하고, 그 사건을 통하여 가야사회 내부의 변화가능성을 살펴보았다. 4세기에 주목한 것은 당시의 한반도 상황과 가야는 분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가야사에서의 획기는 가야사회 내부의 사회적 변화와 발전이 수반되는 상황에 주목해야 한다. 포상팔국전쟁은 4세기초의 가야사회변화를 보여주는 사건이며, 광개토왕남정은 5세기초의 상황이다.
포상팔국전쟁은 4세기대의 가야사회를 보여주는 사건이다. 동일 시기의 백제와 신라의 상황과 동일하다. 사로국과 백제국도 4세기를 계기로 신라와 백제가 되었다. 가야사의 획기를 5세기로 이해하는 것은 광개토왕의 남정을 계기로 가락국이 쇠퇴하고, 대가야가 가야를 대표하는 세력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전기가야연맹에서 후기가야연맹으로의 교체를 의미할 뿐이다.
광개토왕남정이 획기가 되려면, 사회변동이 수반되어야 한다. 막연하게 가야연맹체의 맹주가 교체되었다는 것은 문제이다. 포상팔국전쟁을 가야사의 획기로 볼 수 있다. 전쟁이 발생하는 원인과 전쟁 이후의 상황이 가야사회 내부 변화와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삼국지』의 변진 12국이 『일본서기』에서는 가라 7국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 그 근거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가야사 시기구분
Ⅲ. 가야사의 획기, 4세기
Ⅳ. 결론 - 가야사 연구의 한계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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