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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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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57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47 - 16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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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14세기의 대외여건을 국제적 감각으로 파악하여 선린적 국제외교를 구현하고자 혼신의 힘을 바친 정몽주의 대외의식을 이념적으로 재조명하는데 있다. 정몽주는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명나라를 사행하였다. 이중 세 차례는 명나라가 요동에서 입국을 허가하지 않아 도중에 돌아왔고, 세 차례는 사신으로서의 임무를 완수하였다. 정몽주의 대명사행과 대일사행은 무력과 대립에 의한 해결보다는 대화와 화합을 골격으로 하는 외교적 처리방식을 중시하였다. 정몽주의 명나라에 대한 외교적 입장은 지역에 관계없이 문명인으로 살아야 한다는 의지를 펼쳐 보인 것이었다. 국제외교관계에 있어서 정몽주의 이러한 입장은 화이론적 세계관에 기반한 것이었다. 이것은 인도적 측면과 현실적 측면을 동시에 고려한 매우 바람직한 모습이었다. 정몽주가 일본으로 사행을 갔을 때는 대체로 지역 여건과 고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명하였다. 그는 일본을 어렵게 방문한 경험으로 보다 확대된 세계관을 지니게 되었다. 아울러 이러한 바탕 위에서 매우 개방적인 주체의식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정몽주는 이웃나라의 문화수준이 차이가 난다고 해서 그 나라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편견된 의식을 보이지 않았다. 이것은 인간과 인간이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인륜적 세계를 건설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를 드러낸 것이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현대사회는 국제화시대로 흐르고 있다. 그리하여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중이다. 급변하는 오늘날 정몽주가 보여준 국제적 외교이념은 시사하는 바 크다. 특히 화이론적 세계관과 도의적 인륜세계 건설이라는 정몽주의 외교이념은 우리들이 깊이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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