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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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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중국학보 제80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93 - 309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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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호굉의 수양공부론을 본체심성론에 근거하여 분석하고 평가한 논문이다. “성체심용”설에 근거해서 “진심”으로 “성성”하는 체계를 설명한 것으로, “성성”은 다만 “진심”으로 도달되는 경지이기에, “진심”의 체계에 집중해서 분석했다. “진심”은 심이 드러내는 특징적 작용인 “앎”과 “주재”를 온전히 실현함으로써 완성된다. 따라서 “앎”과 “주재”의 의미와 그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앎”은 내재적인 것으로 주체를 정립하여 수양의 근거가 되는 것이며, 맹자가 말하는 “양심의 싹”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런 “앎”은 깨닫는 것, 즉 자기 확인이 중요하다. 그래서 호굉은 이발에서의 찰식을 강조했고, 그 일환이 되는 격물궁리의 주요한 의미를 살펴서 깨닫는 것 – 내재적 앎에 대한 확인 작업으로 생각했다. 나아가 격물궁리란 도덕실천을 위한 것이기에, 그것은 또한 실천의 구체적인 방법을 강구하는 작업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리고 “주재”란 심이 천지만물을 如如히 체현하는 것이다. 주재란 경에 집중하는 방법[主敬]에 의해 확보된다. 경에 집중한다는 것은 찰식과 함양의 공부, 즉 평상시에 심의 본래 모습을 살펴서 깨닫고 이를 바탕으로 그것이 온전히 작용할 수 있도록 배양하는 것이다. 호굉의 수양공부론은 본체심성론이 일관되게 적용되어 신유학의 이론정립에 이바지한 것으로, 전체 유학사에서 유의미한 자리를 차지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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