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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도시인문학연구 도시인문학연구 제10권 제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91 - 21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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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영화감독 패트릭 킬러(Patrick Keiller)는 <런던>(London, 1994), <공간 속의 로빈슨>(Robinson in Space, 1997), <폐허 속의 로빈슨>(Robinson in Ruins, 2010)으로 이어지는 ‘로빈슨 삼부작’을 통해 런던을 비롯한 영국의 정치·경제적 경관에 대한 비판적 재현에 몰두해 왔다. 이 논문에서는 ‘로빈슨’ 시리즈 중에서 <런던>의 속편 격인 <공간 속의 로빈슨>을 중심으로 킬러가 재현하는 1990년대 영국의 시공간과 신자유주의 시대의 경관이 현실을 반영하고 비판적으로 구축하는 양상에 대해 분석한다. 이 글은 경관(landscape)이 하나의 의미 체계로서 갖는 텍스트성에 주목하면서 킬러 작품에서 이미지를 둘러싼 “상상력”과 “현실”이 서로를 매개하는 방식에 관심을 갖는다. 논문의 전반부에서는 영화가 18세기 드포우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역사의 지층이 겹겹이 쌓여 있는 중층적 의미의 텍스트로서 잉글랜드 곳곳의 경관에서 ‘영국식’ 자본주의의 기원을 찾아가는 과정을 추적한다. 논문의 후반부에서는 17세기부터 시작된 ‘인클로저’ 현상으로 인하여 잉글랜드의 경관이 드러내는 배제의 공간성에 대해 논한다. 결론에서는 ‘보이는 것’과 프레임 안팎의 세계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픽션과 논픽션이 공존하는 에세이 영화에서 “상상력”과 “현실”이 매개되는 방식에 관해 고민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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