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 동화와 번역 동화와 번역 제29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63 - 88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황순원은 한국 문단에서 중간파적인 입장을 고수하는 이력과 문학세계를 갖고 있는 작가이다. 그러나 황순원은 현실과 유리된 예술지상주의자는 아니다. 황순원의 주요 작품 연보를 그 제작 시기와 연관시켜 볼 때 그가 항상 당대의 역사와 사회적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들이 아동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소설에도 드러나고 있다. 황순원이 작가로서 현실에 대한 적극적 저항을 할 수 없었던 당대의 내외적 조건이 그로 하여금 부정적인 현실을 파국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방법으로써 가장 순수한 ‘아동’을 훼손된 이미지로 전환시켰던 것으로 보인다. 「별」, 「왕모래」, 「안개구름끼다」를 기반으로 훼손된 아동이미지를 통해 전달하려고 한 작가의식을 연구하려고 한다. 아동은 한국만의 역사적 상황에 따라 점점 더 동심이 철저하게 파괴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 세 소설의 아동은 모두 9살부터 모성성을 찾는다. 황순원 소설에서 모성성은 다층적으로 해석될 여지를 갖고 있다. 황순원 소설에서의 모성성을 찾는 아동들은 고아의식을 드러냄과 동시에 정주하기 위해 절대적인 모성성을 찾아 헤맨다. 그러나 아동들은 기다려온 모성성을 만나지 못했을 때 절대적인 믿음과는 반대로 비틀어지고 위태롭고 위악적인 죽음의 양상을 보여준다. 이는 모성성으로 감싸 안을 수 없는 인간 세계가 얼마나 황폐할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