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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48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209 - 23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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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김동리의 선행 연구들이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바위>, <무녀도>, <황토기>, <역마>, <등신불> 등을 논의의 중심으로 삼고 있으며, 이에 따르는 문제를 지적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들과 그 한계들을 타개하기 위한 시도의 일환으로서 우선 그의 <솔거> 연작이 가지고 있는 “예술가 소설”의 특성과 “낭만적 아이러니”의 미학, 그리고 “정신분석”의 차원에서 논의될 수 있는 “열반원칙”과 “마조히즘”의 성격을 규명하고자 했다. 이 논문의 전개 과정에서 명시적으로 밝혀진 “낭만적 예술가 소설”, “낭만적 아이러니”, “열반원칙”과 “마조히즘”이라는 솔거 연작의 여러 특질들은 표현 형식의 차원과 주제 내용의 차원을 모두 포괄하고 있는 것이라는 점에서, 어떤 한 부분으로 편향되지 않은 균형 잡힌 분석의 틀과 해석의 시각을 제시해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틀과 시각은 김동리 소설을 근대 이전의 “신화” 혹은 “서사시” 양식이 지닐 수밖에 없는 미학적ㆍ세계관적 근본 원리라 할 수 있는 “analogy”의 차원이 아니라, 근대 예술의 선험적 조건이라 할 수 있는 “irony”의 차원에서 해명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연구 방향과 또 다른 입론의 시도라고 할 수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시도는 김동리의 “예술가 소설” 전반을 대상으로 한 차후의 논문을 통해서 김동리 문학이 낭만주의 예술의 양가적인 특성이라 할 수 있는 “analogy/irony”의 미학 혹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근대/반근대”라는 상반된 가치의 지향성(Intention)을 동시에 포괄하고 있다는 일반론적 차원의 논의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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