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10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89 - 114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1160년경부터 송에는 ‘고려상인’・‘일본상인’이라고 불리는 해상들이 내항하게 되는데, 이는 민족적인 출신과는 관계없이 고려・일본에서 온 상인을 의미하는 말로 송상인을 배제하는 개념도 아니었다. 이들이 등장하기 이전에는 중국에서 출발하여 고려나 일본에 갔다가 돌아오는 방식의 무역사이클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등장은 고려나 일본을 출발하여 중국에 갔다가 돌아오는 무역사이클이 등장한 상황을 반영한다. 이 러한 무역을 담당한 세력은 고려나 일본에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현지인 부인을 맞아들여 가족을 형성하고 그곳을 영업거점으로 삼아 본국인 송과 왕래하던 중국계 상인들이었다. 12세기 후반 이후 고려나 일본을 기점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방식이 무역의 주류가 되는 현상은 고려・일본 모두에서 확인된다. 그러나 13세기에도 여전히 ‘일본상인’을 중심으로 무역이 이루어지는 일본과는 달리, 고려는 13세기 후반이 되면 중국을 거점으로 고려를 오가며 무역에 종사하는 방식이 다시 주류가 된다. 이는 몽골과의 전쟁이 시작된 1231년부터 무역항은 물론 중국계 상인들이 거주하던 개경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상인들이 고려에 있던 거점을 중국으로 옮겼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