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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문교육연구회 어문연구(語文硏究) 어문연구(語文硏究) 제46권 제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43 - 36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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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호, 2018. 이름과 호의 한자문화, 어문연구, 179 : 343~367 한국의 근대 이전 사람들은 각 시기마다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새롭게 태어났다. 즉, 태어나서 부여받는 명(名)과 성년이 되어서 갖게 되는 자(字) 이외에도, 삶의 전기를 맞아 호를 지어 가졌으며, 때로는 삶의 각 단계마다 호를 새로 짓기도 하였다. 그리고 서재와 같은 일상의 거처에 특별한 이름을 붙여 스스로를 경계하는 뜻을 드러냈다. 이것을 실호, 재호, 헌호․당호라고 한다. 남에게 자를 지어 주는 사람은 자설을 작성해 주어 앞길을 축복하였는데, 이때 고전의 근거나 교훈을 인용하였다. 거소, 소유물, 체득의 실상, 지향을 고려해 정하였지만, 자조적이거나 해학적인 어휘를 고르기도 하였다. 이때 호의 의미를 풀이하는 호설(號說)을 스스로 짓거나 타인에게 부탁하는 예가 많았다. 그리고 옛사람은 서재나 거택에 이름을 지어 두고 성찰의 공간으로 삼았다. 실에 붙이는 호를 실호, 헌(마루)에 붙이는 호를 헌호, 집 전체에 붙이는 호를 당호라 한다. 한편, 시호(諡號)는 생전의 업적을 참작해 몇 개의 글자로 나타냈다. 시호로 쓸 수 있는 글자와 각 글자가 담고 있는 의미를 규정해 놓은 것을 시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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