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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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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39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1 - 2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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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일합방’을 단행한 일제는 한민족 저항을 무마하기 위한 여러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작위 수여와 은사금 하사는 이러한 방안 중 하나였다. 이는 지배층을 회유하여 이들을 식민지배에 활용하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식민체제 구축안정화는 일어보급을 통한 양 민족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정서교류로 귀결되었다. 경기도의 국어강습회는 행정기관교육기관이나 일본인친일인사들에 의하여 주도되었다. 지방관청이나 관리 등은 이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순회강연회 등은 관내 전통교육기관에 대한 지휘통제권을 행사하였다. 이리하여 교육체제내용운영 등은 점차 식민체제 내로 흡수되지 않을 수 없었다.서당 개량화도 식민교육체제 내로 통합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일부 서당은 일어산술이과 등과 같은 새로운 교과목을 채택하였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서당과 개량서당은 식민지화를 위한 교육기관으로 존재할 뿐이었다. 고조된 배일감정과 달리 피교육자 상당수는 일본어 공부에 매달렸다. 이들은 일본어를 입신양명을 위한 주요한 수단으로 인식하였다. 곧 일어에 대한 어학능력은 성공을 위한 ‘보증수표’나 다름없었다. 1910년대 이후 국어강습회는 1930년대까지 야학간이학교 등으로 전환되어 나갔다. 이러한 유형의 교육기관은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인 아니라 일본어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는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을 추진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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