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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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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6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403 - 42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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艮齋 田愚(1841~1922)는 조선왕조가 국권을 상실하는 역사의 전환기에 파란만장한 일생을 보낸 학자이다. 간재는 序 92편과 跋 186편의 序跋文을 썼는데, 그 중 ‘世敎’와 관련한 것이 16편, ‘道本文末’에 관련한 것이 15편이다. 序跋文에는 국가 존망의 위기에 그것을 타개할 타개책이 들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본고는 간재의 序跋文을 통하여 스스로 세상을 등지고 講學에 진력하여 후세에 도를 전하고자 하였던 그의 수도의식과 세교가 일맥상통하는 관점은 무엇인지 고찰하고자 하였다. 未曾有의 난세를 맞이하여 문학이 백성의 윤리와 감화에 보탬이 된다는 관점에서 ‘世敎의 발현 양상’과 ‘道本文末의 文藝觀’을 통해 간재가 생각한 도의 전달 매체로서의 문학관이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살펴보고, 구한말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유자로써 간재 스스로가 짊어졌던 책무가 무엇이었는지 확인해보았다. 간재는 세교를 통해 도학이 바로서야 국가가 존립할 수 있다고 보았다. 즉 올바른 선비의 양성이 세교인 것이다. 그러므로 백성들을 교육해야만 나라를 다시 세울 수 있다고 보았다. 글 짓는 참된 자세에 대하여 문장은 화려함을 뽐내는 것이 아니라, 덕과 의로부터 나와야 되고, 공명과 이욕을 쫓는 모습이 없어야 되고, 또한 모든 문장과 글은 도학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간재의 생각을 확인하였다. 간재는 도학의 전통을 계승하고 실천하여 맥을 잇고자 하는 신념이 있었다. 세교와 도학사상은 국가의 위기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생각하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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