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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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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회 한국문학논총 한국문학논총 제79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13 - 34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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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식민지 도시 ‘경성’의 구획이나 공간 배치와 일정한 연속성으로써 학자들의 지속적 관심의 대상이 되는 곳이다. 일제 강점기 서울을 장소로 한 문학 연구는 장소 기억의 의미와 함께 강점 하 조선인의 주체적 삶의 반추라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전통적으로 여성 문인에게 내려진 성적 차별과 상징폭력 속에서 여성 작가, 특별히 비서울 출신 여성 작가에게 강점기 서울은 특별한 장소감을 주는 곳이었다. 안정된 공간, 휴식처로서의 묘사보다는 낯선 곳, 무서운 곳, 어두운 곳이라는 인상이 지배적이었다. 여성 작가 최정희는 일제 강점, 분단과 한국전쟁이라는 질곡의 역사를 거치며 가족, 이데올로기, 인생문제, 노년기의 관조적 삶과 죽음의 철학까지 다룬, 한국 문단 대표적 인물이다. 최정희는 서울의 여러 장소를 무대로 공간 스토리텔링 양상을 보였다. 이 글에서는 최정희의 초기 소설에 나타난 서울 스토리텔링 양상을 통해 작가가 갖는 강점기 서울 장소감을 규명한다. 최정희 초기 소설에 나타난 서울은 첫째, 서울은 복잡하지만 그리운 곳 등 복합감정이 다소 피상적으로 그려진다. 둘째, 서울은 다양성이 포착되는 곳이지만 정착하고 싶은 곳으로 그려진다. 셋째, 거주자로서 느끼는 서울의 다양한 장소감이 묘사된다. 넷째, 산책이나 이동 공간으로서의 서울 묘사를 보인다. 최정희 초기 소설에 나타난 서울의 장소성은 전 세대 여성 작가들보다 확대되어 있으며 구체적, 현실적, 적극적인 특성을 갖는다. 이를 가능하게 했던 것은 최정희가 가졌던 사상, 기자라는 직업, 긴 서울 주거 기간, 가족 부양의 책임감 등이라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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