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연극학회 한국연극학 한국연극학 제1권 제68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51 - 80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1990년대는 한국 사회에서 여성문화가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던 시기다. 베를린 장벽붕괴와 소연방 해체 등 동구몰락에 따른 냉전 구도의 와해, 뒤이은 민주화와 경제적 풍요 속에서 그동안 배제되었던 다양한 입장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런 다원적 흐름 속에서 여성주의도 본격적으로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전통적 입장과 다른 시각에서 성과 젠더를 바라보는 입장들이 대두되었다. 연극계에서도 이런 변화가 나타나는데, 이 논문은 그중 가장 일관성 있게 여성에 대한 작품을 발표했던 엄인희의 극작술을 연구하였다. 이 글이 선택한 작품은 공연되었던 당대에 비교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그 여자의 소설(1995)>과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1997)>이다. 두 편 다 여성의 몸과 성 그리고 젠더를 논쟁적으로 고찰하고 있으며, 이 논문은 그러한 관점에서 엄인희의 극작술을 조명하였다. <그 여자의 소설>은 식민지 시대에서 출발하여 전통적 젠더의 지배를 받는 윗대 여성의 삶을 연대기 형식으로 다룬 작품이다. 반면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은 성과 욕망에 능동적인 1990년대 동시대 여성을 재판극의 구조 속에서 원색적 논쟁과 코미디의 형식으로 교직하였다. 과거와 동시대를 다룬 두 편을 함께 연구함으로써, 여성과 젠더를 역사적 흐름과 연결 지어 통시적으로 조망하고, 가부장적 젠더 또 고정된 성의 통념에서 벗어나려는 작가 엄인희의 노력을 극작술의 관점에서 포착할 수 있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