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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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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대학과 선교 제40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29 - 15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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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칭의론에는 유대교의 율법과 로마제국의 법과 같은 기존법의 기능과 구조로는 하나님의 정의를 수행할 수 없다는 생각이 내재 되어 있다. 바울이 생각한 하나님의 정의(dikāiosyne theou)는 기존의 법체계를 해체하는지점에서 나타난다. 따라서 유대율법에 의해 수용될 수 없는 이방인과 로마법에 의해 보호받을 수 없는 노예와 여성들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을 향한하나님의 의(義)는, 무법적 정의(justice outside the law)의 성격을 지닌다고할 수 있다. 하나님의 정의는 법을 준수한 댓가가 아니라, 법을 초월한 하나님의 선물(gift)을 의미한다. 이런 점에서 하나님의 정의는 자격 없는 인간들을 향한 무조건적 환대(unconditional hospitality)를 위한 윤리적 근간이다. 바울이 처음 칭의론을 언급하는 상황이, 바로 이러한 환대의 자리가 파괴된안디옥 교회의 식탁교제라는 것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갈 2:11-14). 이 때문에 이방인의 환대문제는 칭의론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 이러한 점에서환대의 윤리와 타자의 윤리를 강조한 데리다와 레비나스의 철학적 통찰은, 이방인에 대한 혐오와 배제를 부추기는 우리 사회에 새로운 윤리적 성찰을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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