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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59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9 - 46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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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유이양문록󰡕에 나타난 금강산의 유람과 공간적 의미를 밝히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중국 명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대하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금강산을 소설 속 주요 배경으로 삼은 이 소설 속에서 금강산의 유람과 금강산 공간의 의미를 분석하였다. 작품 속에서 거시적으로 볼 때는 이연기의 10년 재액의 시작과 끝을 내는 공간으로 생명이 연장되는 곳이지만, 작품의 미시적 측면으로 볼 때는 소설 속에 금강산 기행문 한 편이 들어 있다. 이러한 금강산 유람과 관련한 기행문의 형태는 이 소설의 공간적 배경이 가지는 개연성을 높여주면서 독자들에게 기텍스트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금강산에 대한 인문지리적 지식 또한 충족시켜주는 효과를 가진다. 특히 운남에서 이연기가 명부를 다녀오게 되는데 이때도 내금강의 영원동을 차용하여 앞으로 이연기의 인생에 대한 복선으로 금강산이라는 공간을 활용하였다. 이를 통해 서사적 인과 관계를 구성한 것이다. 그리고 실제 하는 금강산의 장안동을 통해서는 세속과 선계의 통로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허구적 장소인 은정동과 대화굴로 선계의 공간을 설정하고 이곳을 통해 이연기의 학문이 깊어지고 천지음양도수에 통달하여 세상 이치의 기미를 다 알게 되는 ‘인격수양’의 장소로, 아들 이창원의 지극한 효심을 보여주는 ‘대효 완성’의 장소로 형상화하였다. 이 소설에서는 기존 고전 소설에서 금강산을 단순한 배경으로만 한정시킨 것이 아니라 구체적 지명과 더불어 허구적 장소인 은정동과 대화굴을 통해 소설의 유교 윤리적 이념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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