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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성창원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41집
발행연도
2019.11
수록면
279 - 303 (25page)
DOI
10.18694/KJP.2019.11.14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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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 외재주의자들은 의도와 같은 행위자의 심리적 사실이 아니라 행위자를 둘러싼 외부적 조건과 사실이 그 사람의 행위의 허용 가능성을 결정한다고 주장한다. 대표적인 외재주의자인 탐슨과 스캔런은 한 쌍으로 이루어진 사례를 강조하는 귀납적 전략을 취한다. 예를 들어 사례1과 사례2 사이의 유일한 차이점이 각 행위자의 의도의 성격에 있고 이 두 사례 모두 직관적으로 허용 가능하다면, 의도란 개념이 행위의 허용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충분히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리아오는 이런 사례들에서의 외재주의적 직관이 당위요인과 제도요인의 암묵적 영향을 받고 있다는 반론을 편다. 본고는 다음과 같이 이 반론에 대응한다. 먼저 논자는 외재주의자들이 해당 사례에서 당위요인에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할만한 문헌적 근거가 빈약하고 더불어 그들이 실제로도 그런 결론을 지지할만한 좋은 이유가 없다고 응수한다. 그리고 제도요인에 근거한 비판에 대해서는 그것이 외재주의자들의 사고를 왜곡하고 있음을 지적한 후, 그 요인은 리아오가 이해한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사실 꼭 그렇게 작동해야 함을 보인다. 이를 근거로 논자는 제도요인의 영향 아래에 있으면서 외재주의자들의 직관을 설득력 있게 설명해낼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리아오는 제도요인이 사라지면 내재주의적 입장이 수용될 수 있다는 주장을 옹호하기 위해 주요 사례들을 변형하는 전략을 취한다. 하지만 논자는 그의 바람과는 달리 이런 변형된 사례들에서도 제도요인이 완벽하게 제거되지 못했음을 밝히고, 이를 토대로 그의 논증의 한계를 드러낸다. 본고는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외재주의의 귀납적 전략이 리아오 류의 반론에 취약하지 않음을 분명히 한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 주요 사례들과 외재주의의 귀납적 전략
3. 당위요인에 근거한 비판과 외재주의 전략
4. 외재주의적 사고에서 제도요인이 하는 역할
5. 제도요인이 없는(?) 사례와 내재주의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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