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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곽상인 (서울시립대)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72輯
발행연도
2019.11
수록면
169 - 19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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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채만식은 수많은 질병을 앓다가 급기야 폐결핵으로 유명을 달리한 작가로 알려졌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그의 수필(잡문)에 나타난, 그가 겪었던 ‘질병’을 살펴보고자 했다. 특히 채만식의 질병을 이해하기 위해 수필에 주목한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적인 진술로 드러내는 효과적인 장르이기 때문이다.
채만식은 중학교 시절부터 신경쇠약으로 고생했으며, 그것이 고질이 되어 성장하면서부터 불면증, 우울증, 알코올 의존증, 소화불량(위장병), 이명(환청), 담(늑간신경통), 폐결핵 등에 시달렸다. 이에 본고는 채만식의 삶과 질병을 이해하기 위해 그간 문학적 혹은 은유적으로만 접근해왔던 분석방식과 다르게, 실제 그가 앓았던 병들을 의학적 지식과 접목하여 살폈다.
‘채만식’과 ‘질병’이 중요한 이유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서서히 병들어가는 몸을 통해 아이덴티티를 확보해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아픈 몸을 통해 자기 내적인 세계와 외적인 세계의 소통을 이뤄내고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을 통찰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채만식의 몸과 질병을 의학적으로 바라본 연구는 지금까지 없었기에, 이 논문은 문학과 의학을 접목한 융복합적 결과물이라고도 할 수가 있다. 현실에서 겪는 고통과 절망의 언어가 직설적 내지는 상징적으로 활자화된 것이 바로 채만식의 질병에 대한 기록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하비투스 프티시쿠스’로 향하는 몸과 질병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s】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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