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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동수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서강인문논총 西江人文論叢 第56輯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03 - 135 (33page)
DOI
10.37981/hjhrisu.2019.12.56.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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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폴란드 역사화해 과정을 분석해 보면 몇 가지 역사화해의 조건을 찾을 수 있다. 먼저 정신적 차원에서 독일인들은 자기성찰을 통해 먼저 진정한 사과의 모습을 보였고 폴란드는 이에 용서로 화답했다. 둘째, 정치적 차원에서 당시 서독은 동독을 비롯한 동유럽과의 관계개선을 시도하는 동방정책으로 폴란드와의 화해를 추진했다. 반면 폴란드도 오데르-나이세 신국경선을 서독으로부터 인정받을 필요 때문에 역사화해 과정이 가능했다. 셋째, 국제관계적 차원에서 폴란드는 소련 블록 치하의 낙후된 상태에서 벗어나 선진국 독일의 힘을 빌려 경제발전과 NATO에 가입함으로써 실제적인 도움을 얻고자 하였다. 하지만 독일-폴란드의 역사화해가 한국-일본의 역사화해 과정에 그대로 적용될 수는 없다. 먼저 일본은 자신도 피해자라고 생각함으로써 한국에 진정한 사과를 하지 않는다. 둘째, 독일-폴란드 역사화해처럼 한국과 일본 사이엔 그렇게 첨예한 정치적인 국가이익 문제가 걸려 있지 않다. 셋째, 국제관계적 측면에서 폴란드는 독일을 최우선적인 우방으로 삼을 필요가 있었지만, 한국은 미국과 중국 때문에 일본을 최우선적인 우방으로 삼을 필요가 없다. 그러나 한국으로서는 일본과의 역사화해는 꼭 필요하다. 이는 단순히 양국 간의 문제해결을 위해서가 아니라 동아시아라는 지역공동체의 긴장완화와 평화공영을 위해서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독일과 폴란드의 갈등의 역사
3. 독일과 폴란드의 화해의 과정
4. 화해의 조건과 교훈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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