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성우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동유럽발칸연구 동유럽발칸연구 제45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79 - 208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폴란드인들은 삼국의 지배를 받는 123년동안 비록 자주적인 주권을 행사하는 독립국가를 세우지 못했지만, 독립에 대해 강한 신념을 갖고 있었다. 1806년 봉기, 1830년 11월 봉기, 1863년 1월 봉기와 나폴레옹 원정 참여, 헝가리 봉기 참여 등 본문에서 서술한 사건들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폴란드 내부에서 혹은 폴란드 외부에서도 독립에 대한 열망이 중단된 적은 없었다는 점이다. 이것은 폴란드의 독립이 내부 구성원의 결집된 노력의 결과로 탄생한 것이다고 말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물론 내부적 요인 이외에 1917년 2월혁명으로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가 붕괴되고 10월혁명으로 소비에트 정권이 탄생했고, 제1차 세계대전의 결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이 몰락하고, 독일 제국이 패망했으며, 미국 윌슨 대통령이 주창한 민족자결주의 원칙 등의 영향으로 폴란드가 자력이 아닌 외부적 요인에 의해 독립을 성취하게 됐다는 말도 설득력이 있다. 러시아의 폴란드 지배정책의 특징은 시대에 따라 황제의 통치 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지만, 기본적으로는 폴란드의 가치와 제도를 보존하는 방식보다는 러시아식 동화정책을 통해 폴란드를 지배하려고 했다. 황제의 통치 스타일에 따라 지배정책의 골격이 변화하기도 했으나, 폴란드 내 봉기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대부분 경우 봉기를 진압하고 강경대응하는 조치가 등장했던 사실로 알 수 있다. 형태만 다를 뿐이지 흔히 기존의 제국들이 식민지를 통치방식으로 사용하는 분할통치, 혹은 ‘사탕과 채찍’이라는 방식이 폴란드에 그대로 적용됐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가능한 내부 분열을 야기해서 러시아에 우호적인 온건파들을 수용하고 러시아에 반감을 갖는 불온한 세력집단은 분리하거나 철저하게 진압해서 통치를 지속시킨다는 의도는 엿볼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