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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명찬 (덕성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61호
발행연도
2020.2
수록면
251 - 28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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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현대시(문학)교육에 현재 영향을 미치고 있는 문학 사상들, 관점들, 교육방법론의 현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2011년에 개정된 국어과 교육과정에 따라 제작된 11종의 『고등학교 국어1, 2』와 역시 11종의 『문학』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현재의 시문학 교육 현장에서는 크게 보아 세가지 범주에서의 문제적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1)시적 장치로서의 화자와 운율, (2)시문학사의 잘못된 관습, (3)교과서 권력이라는 범주가 그것들이다. (1)과 관련해서는, 텍스트 일반에 두루 준용되어야 할 화자 개념을 시에서만 특별히 ‘시적 화자’라 명명하는 일이 불합리하다는 점이 기억되어야 한다. 나아가 시에 있어서의 화자 문제는 ‘화자-청자’와 ‘내포 시인-내포 독자’의 대화 내용을 복원하는 일 쪽으로 초점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운율 쪽의 문제는 보다 더 심각하다. 한글 정형시가 존재하지 않았으니 우리에게는 운율의 기준으로 부를 만한 자질이 형성된 적이 없었다. 그런데도 우리는 시조, 고려가요, 향가 등의 노래 가사를 시라고 규정하거나 일본시, 혹은 영미시에 대한 학습 경험을 우리 시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전혀 근거를 찾을 수 없는 음수율, 음보율 논의에 이르렀던 것이다. (2)와 관련해서는, 정한(情恨)을 한국 시문학사의 전통적 미의식 혹은 미적 특질로 규정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과 1940년대에 나타난 사조론이 아직까지 너무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3)항에서는 교과서가 지닌 권력이 너무 과도하므로 그것을 해소 혹은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제안과 동시에 원작을 제대로 인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지적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교과서로 살펴본 시문학교육의 현장
Ⅲ. 정리와 전망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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