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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가별 (한국외방선교회)
저널정보
한국교회사연구소 교회사연구 敎會史硏究 第56輯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199 - 243 (45page)
DOI
10.35162/rfkch.2020.06.56.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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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기존의 신사참배 관련 국내 연구들이 밝히지 못한 1930년대 교황청의 신사참배 허용에 영향을 준 사건과 배경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제시함으로써 신사참배 문제를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1930년대에 들어선 일제는 국가주의와 군국주의를 강화하면서 국가정책에 반대되는 의견을 억압하기 시작한다. 공산주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일제의 고민과 일본 교회의 고민이 겹치면서 일본 교회는 국가 신도와 국체의 유지 등과 동등한 가치를 지니는 천황 제도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방책을 내세운다. 가톨릭 교리에 반대되고 천황 제도를 배척하는 공산주의를 저지하기 위해 일본 정부의 국가 신도 정책에 협조하기로 한 것이다.
1920년대부터 새롭게 조명받기 시작한 공자 예식에 대한 문제 제기는 과거에 이미 교황청으로부터 금지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교황청의 지역 문화에 호의적인 선교 정책과 시대적 변화에 따른 공자 예식의 종교적 의미 축소 및 문화적 이해 증대 현상 등의 영향으로 만주국 주교들은 회의를 통해 공자 예식을 시민적인 의미로 인식한다는 결의를 한다. 교황청은 회의 결정사항을 바로 승인하였는데, 주일 교황사절은 창춘 회의에서 사용된 원리를 신사참배 사안에 적용하면서 신사참배 문제는 급속도로 해결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신사참배에 관한 포교성성의 실질적 지침과 마렐라 주일 교황사절의 비밀 보고서, 그리고 포교성성의 교황청 추기경 회의 보고서(ponenza) 등이 작성되면서 포교성성의 훈령까지 이어진다. 교황청의 훈령으로 공식적으로 가톨릭 신자들의 신사참배가 허용되었고, 이로써 한일 교회의 신사참배 논란은 종지부를 찍는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일본의 시대적 상황
3. 만주국 교회의 공자 예식 논의
4. 교황청의 신사참배 허용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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