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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미술사학회 불교미술사학 불교미술사학 제28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655 - 67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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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구층탑 사리장엄구는 적어도 세 차례 이상 변화가 있었으며, 현존하는 유물 중에는 원래 구층탑에 봉안하기 위해 제작한 유물과 다른 탑에서 유입된 유물이 뒤섞여 있다. 본 논문은 구층탑에 봉안하기 위해 제작된 창건기 유물과 경문왕대 추가 유물의 제작기법과 공정을 고찰하였다. 먼저 구층탑 창건 당시 유물로 기록된 ‘金銀高座’는 현존하는 유물 가운데 금동 연좌형금구로 판단하였다. 그리고 창건기 사리장치는 밖에서부터 금동사리외함 -은제사리합 - 금제사리합 - 금동연좌형금구 위에 안치한 사리병 순서로 중첩된 4중 구조로 복원하였다. 창건기 사리장엄구의 제작기법은 모두 단조기법을 기반으로 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제작기법의 특징은 이전 시기 신라 고분 장신구 제작전통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찰주본기>를 분석한 결과 경문왕대 추가된 사리장엄구 제작에 소요된 시한은 최장 20일에 불과했다. 특히 금동사리내함의 제작 공정을 복원한 결과 사리함은 불과 15일 이내에 제작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리고 당시 추가된 100매의 사리와 관련된 유물로는 문양의 양식비교를 통해 금동팔각당형사리기를 새롭게 주목 하였다. 경문왕대 사리장엄구 제작에 허용된 20일이라는 촉박한 기한은 ‘법사리 2종’에 대한 논란의 빌미를 제공했다. 현재 법사리로 주목되는 연기법송명은판의 현상과 글씨는 은판이 긴박한 상황 속에서 임기응변으로 제작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2매의 연기법송명은판은 원래 구상했던 유물이 아니라 제작공정의 변수로 인해 급조된 유물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찰주본기> 끝에 추가된 글씨로, 새롭게 판독된 ‘鐫法舍利臣忠賢’이라는 명문은 이러한 추론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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