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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중국사학회 중국사연구 중국사연구 제12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11 - 13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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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를 전후하여 동아시아에서 여자고등교육을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일본의 경우 삼국 중 가장 일찍 여자대학교육이 실시 되지만 그것이 여성운동과 연결되어 여성의 지위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할 수는 없다. 동아시아 삼국의 여성에 대한 대학교육의 뒤에는 정부의 역할도 있지만 19세기 중반 이후 동아시아 여성교육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미국 기독교가 존재하고 있었고 북감리교회 여자해외선교부가 그 정점에 있었다. 이에 대한 연구는 선교와 종교의 차원에서 많이 다루어져 왔으나 네트워크 내지는 동아시아라는 통합적 관점에서 취급은 이제부터의 과제라고 본다. 특히 미국 기독교 계열은 각각 파벌이 달랐지만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선교, 특히 교육과 선교에 많은 투자를 하였다. 그러한 기독교의 당시 입장에서 보면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가 성립하여 투자 대비 성과가 가장 저조하였다고 볼 수 있다. 한국과 비교하면 가장 늦게 서울을 중심으로 교육과 선교를 벌였으나 중국에 비해 성과는 한국이 가장 컸다고 평가할 수 있다. 중국은 청말의 교육개혁이 비교적 성공하면서 일찍이 일본의 학제가 들어와 민국 초기에 근대식 대학제도가 갖추어 졌으나 직접적인 발전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정치적 변화에서 20년, 30년, 40년대가 각각의 다른 양상을 보였다. 1877년 1차 선교사 대회 이후 교회학교는 교육을 진행하는데 적극적일 뿐 아니라 학교의 규모와 수도 증가하였다. 교회학교는 점차 고등교육으로 이어지면서 교회대학 출범의 기반을 만들었다. 이후 근대적인 교육의 보급과정에서 여성교육에 대한 정부차원의 제도적 보급과 함께 실제 여성교육이 남녀공학으로 확대되며 현실에 필요한 중등 직업교육 기관도 설립되는 등 여성교육의 제도적 발전이 이루어져 갔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여성만의 고등교육기관은 중등 교육기관 졸업 후 진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그 필요성이 대두 되었고 이에 부응하게 된 것이 여자대학이라 할 수 있다. 1920년대의 여학생의 규모를 살펴 보면 金陵女子大學과 華南女子大學 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화남대학의 경우 1859년부터 일찍 교육을 시작한 중국 福州를 근간으로 하였다. 1880년 선교사들의 네트워크를 통한 선교대회에서 힘을 모은 결과였다. 특히 화남여자대학의 설립과정을 통해 여자 고등교육의 중국에서의 특징이 드러나는데 이는 근대학제는 일본식 학제로 완비되면서도 미국 등을 비롯한 기독교 계열, 혹은 연합회의 영향으로 미국식의 교육이 확립되었다는 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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