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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59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7 - 22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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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일본 하기의 도공 집안 사에키 가문에 관해 고찰한 것이다. 그들은 조선 여인의 후예였다. 다시 말해 조선의 외손이었다. 그들은 하기 도예의 종가 이경으로부터 기술을 배워 도자기를 시작한 사람들이었으며, 17세기 중엽까지는 하기번의 어용가마를 보조하는 역할을 미와가와 함께 했던 가문이었다. 그들은 「한로쿠」라는 이름을 대대로 사용하며 도예집안을 유지했다. 그러나 이들은 오래가지 못했다. 도예가문으로서는 6대에 그치고 말았다. 6대에 이르는 동안 우여곡절이 너무 많았다. 2대는 일찍이 부친을 여위고 나이가 어려 자신의 가마를 미와가에 양도되는 일을 겪었고, 3대는 양자로 들어가 성씨를 사에키에서 하야시로 바꾸어 심기일전을 시도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은 4대는 활약상이 희미하다가 5대에 이르러 활약이 두드러진다. 특히 그의 기술은 높이 평가되었으나, 아들이 과실을 범하고 타 지역으로 달아나는 바람에 그의 가마는 강제로 폐절당하고 만다. 그 후 그는 성씨를 고바야시로, 이름을 사헤이로 바꾸고, 타지로 전전하면서 손에서 그릇 굽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다 후카와에서 최후를 맞이했고, 그에 따라 조선여인의 후예 도예가문인 사에키가도 문을 닫았다. 그리고 그의 일족으로 추정되는 마쓰에(松江)의 라쿠잔 가마의 한로쿠도 3세대를 계승하고 그만 두었다. 이로써 일본 도자사에 있어서 한로쿠라는 이름을 가진 도예가문은 영구히 자취를 감추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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